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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몽규 회장, 내달 또 국회 출석…문체위 국감 증인채택
대한축구협회 회장인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내달 또 다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었다. 이번 증인 채택은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된 질의에 답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몽규 회장은 이미 지난 6월 서초구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국회에 출석한 바 있다. 당시 정 회장은 사고 원인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나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사건의 후속 조치와 책임 문제에 대한 추가 질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위는 해당 사고가 단순한 건축 사고가 아니라, 부실 공사와 안전 불감증이 초래한 인재로 판단, 정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위 관계자는 “정 몽규 회장을 불러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필요시 관련 법 개정 등을 통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건설사의 책임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정 회장의 출석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초구 아파트 붕괴 사고는 전국적인 파장을 일으키며 건설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졌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고 이후 전방위적인 개선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단지 정몽규 회장은 사고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기업 운영을 지속할 계획임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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